둘 중 뭘 사야될 지 많이 고민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패드 에어 프로 차이 심각하게 많이 나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한 에어를 사면 큰 손해입니다. 그 이유와 자세한 설명은 아래 남겨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에어 차이
이번에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서는 아래 4가지 큰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에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M4 칩 탑제 (맥북에어는 M2)
- OLED 디스플레이로 변경
- 스피커 마이크 개수 늘어남
- 120hz 주사율
흔히 프로는 영상편집과 같은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이 사야되고 에어는 유튜브 시청이나 넷플릭스를 자주보는 학생들이 사야된다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프로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 탑제되면서 더 선면한 화질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에어는 기본 디스플레이 때문에 유튜브만 보시더라도 큰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에어의 마이크와 스피커는 각각 2개씩 들어간 반면 프로는 4개씩 들어가서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도 큰 차이가 느껴실 정도입니다.
주사율 차이도 심각하게 많이 납니다. 프로는 120hz,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주사율는 60hz로 2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는 화면을 움직이실때 부드러운 수치로써 60hz는 옛날 핸드폰을 쓸때 화면이 더디게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m2를 탑재한 에어로도 간단한 영상편집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신분들의 의견으로는 종종 버벅거림을 느끼고 마지막에 영상을 저장할때 속도 또한 m4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m2와 m4의 차이점은 쉽게 설명드리면 컴퓨터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메모리의 용량이 20GB/s가 늘어나면서 3D 작업, 고사향 게임, ai 프로그램 등등 전문 작업용도에 더욱 더 적합해졌습니다
게다가 GPU성능 향상, AV1 디코딩 등 여러 부분에서도 성능이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굳이 에어를 사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성능형 레이트레이싱과 메시쉐이딩 기술이 아이패드 프로에 최초로 적용되면서 영상편집 말고 테블릿으로 블랜더 마야 등 3D 모델링 작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필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와 윈도우를 쓰시던 분들을 아시겠지만 서로 연동할려면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어플을 일일히 켜야되고 블루투스를 설정해야되며 등등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맥은 그런거 필요 없이 바로 연동이 되어 작업을 시작하실때 빠르게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패드에서는 에어는 무게를 감소하지 않고 프로만 무게 감소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휴대성 때문에 야외에서 작업하기 불편하셨던 분들께 부담없이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무게입니다.
- 13인치103g 감소 ( 682g → 579g)
- 11인치 22g 감소 (466g → 444g)
아이패드 에어 프로 고민
나는 영상편집이나 3D작업을 하지 않고 영상시청과 웹서핑, 간단한 필기감을 느끼는 용도로 가볍게 사용할 생각이라서 에어를 살려고 생각중이신가요?
넷플릭스만 보더라도 차이가 심하게 날것입니다. 단순히 싸다고 해서 에어를 샀다가 기본 디스플레이와 60hz로 고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가격
- 11인치(256GB) : 149만원
- 11인치(512GB) : 149만원
- 11인치(1TB) : 149만원
- 13인치(256GB) : 199만원
- 13인치(512GB) : 229만원
- 13인치(1TB) : 289만원
솔직히 150만원부터 시작되는 아이패드 프로 7세대가 비싸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쓰실만큼 쓰시고 나중에 그 돈을 돌려받는다면 어떠신가요?
갤럭시가 아닌 애플제품입니다. 기존에 쓰시던 것을 파시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 7세대로 넘어오셔도 되고 이번에 처음 애플제품을 산다고 하셔도 애플은 감가상각이 거의 없이 20~30만원정도만 깎아서 파실 수 있습니다.
특히 m4가 탑제되어 있기 때문에 몇년을 사용하시고 다시 중고로 파신다고 하여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작 몇 십만원 아낄려고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사서 m4의 좋은 성능을 놓히시고 일반 화면과 60hz로 고생하며 사용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내놓을실건가요?
아니면 몇 십만원만 더 투자해서 고성능 m4와 120hz oled를 누리시다가 샀던 가격에서 얼마 차이 나지 않게 다시 중고로 판매하실 건지는 여러분에 선택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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