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청소기 종류가 굉장히 많고 복잡해서 어떤것을 구매해야될지 잘 모르겠죠? 오래된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각각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무조건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니 꼭 참고해보세요.
다이슨 청소기 비교
정말 여러 모델명들이 있지만 수식어를 빼고 대표적인 모델만 살펴보면 v10, v12, v15 로 출시일 순으로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추천을 해보자면 출시일이 가장 최근에 가까운 v15가 성능이 좋지만, 가격까지 고려하면 선택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V10 싸이클론
v10 싸이클론, v10 오리진 등등 모델명 확인할 수 있지만 공통적인 v10에 대한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시된지 5년이상 된 모델이라서 성능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 흡입력: 151AW
- 무게: 2.5kg
- 가격: 약 40만원
- 사용시간: 30~60분
60분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이는 1단으로 청소를 할 때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2단과 max로 진행할 때 실제 체감은 거의 30분 안팎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MAX로 청소를 매번 진행하면 배터리의 수명이 더욱 빨리 달아서 청소기를 구매한 뒤 1년만에 다시 a/s 받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배터리 교체는 최소10만원 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유지비용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것은 구식모델인 v10을 구매하는 것 보다 최신 모델을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v12 디텍트 슬림
- 흡입력: 150AW
- 무게: 2.2kg
- 가격: 60~70만원대
v12은 2021년에 출시된 모델이지만 v10모델과 동일한 배터리 용량으로 탑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년정도 쓰면 보통 배터리를 교체한다는 점인데요.
무게가 줄고 여러 편의성이 개선된 것을 사실이나 결국 배터리 용량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30~60분 사이로 매우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굳이 더 비싼 돈주고 구매할 이유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V15 디텍트
- 흡입력: 230AW
- 무게: 3kg
- 사용시간: 최대 60분
- 가격: 100만원 초반대
마지막으로 v15모델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델들과 다르게 흡입력이 230으로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배터리 소요시간도 더 빨라지는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흡입력이 올라간만큼 무게 또한 증가해서 3kg로 가볍지 않는 무게입니다. 좁은 공간을 청소하시면 모르겠는데 넓은 공간처럼 오래 청소하시는 분들께는 손목이나 허리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이슨 브랜드 자체가 as 불편하다는 점도 큰 단점입니다. 다이슨 청소기를 보통 1~2년 사용하고 배터리를 교체를 하는데 서비스센터가 전국 8군데 정도 밖에 없습니다.
지방에서 있는 분들은 바로바로 교체하기 어려울 뿐더러 수명 또한 짧아서 1~2년마다 10만원 이상 유지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 흡입력: 210AW
- 무게: 1.44kg
- 사용시간: 60~120분
- 가격: 50만원 후반
- 2년 무상 a/s (배터리 교체 가능)
- 물걸래, 침구브러쉬 등 다양한 헤드 종류
삼성은 흡입력은 v15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무게는 약 1.4kg로 v15에 비하면 절반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격까지 50만원이니 솔직히 다이슨 사시는 분이 호구라고 생각이 들 정도 삼성에서 구매하는게 싸게 사는법입니다.
게다가 사용시간도 2배 이상 길고 배터리 수명 또한 최소 2년이상이라 타 브랜드 대비 제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나 오류가 생긴다면 근처 삼성서비스센터에 방문하기만 해도 되서 a/s또한 매우 유리합니다.
다이슨이라는 이름 때문에 무조건 좋을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조금만 살펴보면 굉장히 바가지를 씌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으로 현명하게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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